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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지난 3월 마르티네스와의 계약 기간을 내년 여름까지 연장했다. 마르카는 '재계약 당시 바르셀로나는 이니고 영입을 원하는 팀이 있고, 선수 본인이 수락하면 이적료 없이 놓아줄 수 있다는 옵션을 삽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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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리적인 이유도 있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이니고를 내보내면서 샐러리캡에서 1400만유로(약 226억원)의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지난 겨울부터 샐러리캡 초과로 다니 올모 등 선수 등록 문제가 발생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스쿼드 정리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고액 연봉 선수들을 정리해야 전력 보강 가능성이 생길 것으로 전망됐다. 이니고의 방출도 이런 차원에서의 결정으로 여겨질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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