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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슈는 남편인 전 프로농구선수 임효성과 어색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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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시 팬들은 알 거다. 나는 계속 팬들이랑 계속 소통하면서 그래도 되게 많이 웃었다. 물론 기사는 정말 안 좋게 나왔지만 나는 거기에 계약금을 받기로 했었고 이 돈으로 해결해야 할 게 있었다. 계약금이 있으면 분명히 안 좋은 것도 있다. 그거를 알지만 나한테는 선택권이 없었다. '그래 그 계약금을 받아 일단 급한 불을 끄고 내 방송은 내가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다. 기사가 하락에 하락에 하락에 더 이상 하락이 없을 정도로 떨어졌다. 그렇다고 변명하는 것도 웃기고"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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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는 "라스베이거스에 행사가 있어 갔는데 어떤 사람이 영어도 되게 잘하고 예쁘게 생겼고 한국어도 하더라. 이 사람이 저를 되게 좋아하더라. '언니 밥 먹으러 와', '언니 같이 뭐 하자' 이런 게 되게 많았다. 나도 얘가 좋으니까 부르면 갔었다. 그러다가 만났는데 '언니 재밌는 데 갈래? 주민등록증 있어?'라더라. 주민등록증을 동생에게 줬다. 내가 그 정도로... 사회생활을 잘 안 해봐서 그런지... '언니 여기서 좀 놀다 가자'고 해서 '여기 뭐 하는 곳이냐'고 물었더니 카드를 하는 곳이라더라. 그래서 이제 간 거다"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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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는 "솔직하게 얘기하고 있다"면서 "동생이 어디에 전화하면 돈을 빌려준다면서 1억이 택시에다가 현금으로 왔었다. 나는 그런 거를 처음 봤다. 바보같이 또 그거를 부러워했다. 이게 다 한패인지 몰랐다. 사채업자랑 그 동생이. 동생이 카지노에 돈을 빌려주는 한 크루였다. 저는 조금씩 했는데 동생은 몇 천씩 때려 붓는 거다. 동생이 계속 따니까 나도 저절로 판이 커졌다. 지옥 같은 곳이었다. 거기에 희망을 갖는 나도 웃겼다. 잃은 걸 생각 안하고 '딸 수 있다'는 것만 생각했다. 또 그렇게 얘기를 하니..."라고 털어놨다.
슈는 "검사님이 그랬다. '완전 작업당한 것'이라고. 그런데 대중들한테 너무 알려져 있으니 외국환관리법 위반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며 "결과만 보면 도박을 했지만 너무 세상 물정도 모르고 내가 도박을 손대가지고 이렇게 망가진 것에 대해서 '아 이게 인생이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슈는 2018년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두 명에게 6억 원대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사기 혐의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2016년 8월~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원대 상습 도박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검찰은 2018년 슈를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고, 슈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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