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롯데의 새 외인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자이언츠의 홈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와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벨라스케즈는 이날 캐치볼을 소화한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섰다.
인터뷰를 마친 후 카메라 앞에 선 벨라스케즈는 취재진이 손하트를 요청하자 갸우뚱하며 의미를 물었고 "마운드에서 손하트를 해도 되느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벨라스케즈는 신장 1m90, 몸무게 95kg의 우완 투수로 최고 구속 153km 빠른 속구와 슬라이더, 너클 커브,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활약하며 760이닝 이상을 투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벨라스케즈에 대해 "오늘 캐치볼하고, 내일 불펜투구를 준비중이다. 아마 큰 이상이 없으면 12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의 1차전 선발로 나갈 것 같다"고 밝혔다. 롯데는 한화와의 3연전에 벨라스케즈-감보아-이민석으로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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