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는 형님' 박준금이 코디의 실수도 덮은 일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서권순, 박준금, 문희경, 오민애가 출연했다.
네 사람은 '국민 시어머니'로 열연한 명품 배우. 네 사람은 시어머니 연기에 필수로 들어가는 뺨 때리는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희경은 "뺨 때리는 것도 노하우가 있다. 어떤 배우들은 직접 때려달라 부탁한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민애는 제대로 때린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오민애는 "애순이가 부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박준금은 "어떤 배우 때문에 마음이 상했다. 마침 다음 대본이 그 배우가 쌍따귀를 맞는 신이었다. 이걸 때릴까 말까 고민했다. 세게 때리면 감정이 있어서 때린 거 같고 살살 때리면 장난인 거 같고 정말 세게 때렸다. 얼굴이 돌아가도록 때렸다. 그러면서 풀렸다"고 밝혔다.
박준금은 SBS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의 어머니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재벌집 시어머니 전문 배우라는 박준금은 "당시에는 협찬이 지금만큼 원활하지 않았다. 내 옷 뿐 아니라 친구 옷도 구해서 발품 팔아서 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 패널은 "만약 협찬 받은 옷이 망가지면 사야 하냐"고 물었고 박준금은 "600만 원짜리 옷을 협찬 받았다. 앞에 보석이 박혀있는 옷이었다. 조심히 입고 촬영하고 코디한테 '하나도 손상간 거 없지?' 했는데 코디가 보석이 있는 쪽으로 옷을 접은 거다"라며 손상된 옷을 대신 구매했다고 밝혔다. 옷을 실제로 가져온 박준금은 "DC 좀 해주긴 했다. 상징적으로 갖고 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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