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SBS 전 아나운서 한성주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한성주는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자랑스러운 김연아 선수, 후배와 함께"라며 "언제 보아도 대단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성주가 공개한 사진은 모교인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 행사에 졸업생 자격으로 참석한 모습을 담았다. 한성주와 마찬가지로 고려대학교 출신인 김연아 역시 이날 행사에 참석, 선배인 한성주와 어깨를 나란히 맞대고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자신을 응원하는 한 팬에게 보인 한성주의 반응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 팬은 "누구나 육체적인 사랑과 정신적인 사랑을 한다. 유명인이기에 공론화가 더욱 되었고, 성주 씨에겐 더욱더 큰 아픔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견디어 줘서, 버티어 줘서 감사하다. 더욱 힘내보자"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에 한성주는 "때로는 모르는 척 지나가 주는 것도 또다른 방식의 응원이 된다"라는 답글을 남겼다.
앞서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돼 1996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0년 SBS에서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 2011년 12월 당시 교제 중인 남자친구로부터 성관계 사생활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이 유출돼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한성주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은둔 생활을 이어가다 2019년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 박사학위를 취득, 원예치료전문가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는 근황이 알려졌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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