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완의 ShowBIZ] '영앤리치' 스타들이 소박한 패션이 연예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니는 지난 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제니의 파리 여행기"라며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니는 화장기 전혀 없는 민낯으로 프랑스 파리를 거닐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중 특히 눈길을 끈 건 제니가 입고 있는 티셔츠. 제니가 입은 티셔츠는 국내 캐주얼 브랜드에서 만든 3만5000원짜리 티셔츠다. 이 티셔츠에는 '머리에 총 맞았냐. 우리 아빠 사격 잘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 '까불지마라(kkabujimara)'라는 멘트까지 더해져 웃음을 안겼다.
소녀시대 유리는 '다이소 1000원짜리 선글라스'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유리'에 '소녀시대 열여덟살' 이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리는 효연이 자신의 선글라스를 쓰자 "그거 얼마게?"라고 물었고 효연은 "비쌀 것 같애. 난 비싼 것만 알아보거든"이라고 자신감있게 말했고 유리는 "그거 1000원이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효연은 "진짜야? 너무 가벼워"라고 놀라워했고 유리는 "그거 다이소 1000원이야. 너무 가볍지. 자외선 차단도 돼"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시작은 배우 한소희였다. 한소희는 지난해 말 자신의 생일파티 사진을 개인 계정에 공개했는데 화제가 ?磯? 공개된 사진에서 한소희는 생일 축하용 목걸이, 귀걸이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거나, 여러 개의 풍선 사이에서 포즈를 취했다. 한소희가 착용하고 있는 목걸이와 귀걸이가 생활용품 브랜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1000원짜리 세트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같은 스타들의 소탈한 패션은 큰 후폭풍도 일으키고 있다. 다이소의 한소희 목걸이 귀걸이 세트는 품절 대란이 일어났고 제니가 입은 티셔츠도 한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유리의 선글라스 역시 현재 없어서 못 살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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