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의 이적설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과의 연결이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르파리지앵은 10일(한국시각) "파리생제르망(PSG)의 분위기는 평온하며, 떠나고자 하는 의사도 드물다"라며 "다만 이강인은 출전 시간 감소와 최근 나폴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설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오는 2028년까지 PSG와 계약돼 있다. 출전 시간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팀 내 1군 선수 중 이적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로 분류된다.
이강인은 PSG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으며, 이적을 결심한 상태로 알려졌다. 하지만 협상은 간단하지 않다. 이강인은 현재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구단들로부터 구체적인 제안을 받은 상태로도 전해졌지만, PSG가 공식적으로 이적 허가를 내주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한국에는 박지성 시절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많은 만큼 이강인의 이적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시즌 맨유는 공격진 보강을 완벽히 이뤄냈다. 이강인이 합류한다면 측면 공격수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 등을 맡을 수 있다. 주전경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나폴리에서는 주전 측면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다. 구단 측에서 이강인에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PSG에서 이강인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수 있는 선수도 있다. 바로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다.
최근까지도 돈나룸마 측은 잔류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PSG가 이를 피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다. 새로 합류한 뤼카 슈발리에가 주전 골키퍼가 될 수 있다. 돈나룸마의 이적 문제는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 복귀설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6일 스페인 에스토에스아틀레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데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선수 중 하나가 이강인"이라고 주장했다.
라리가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2년 전 PSG로 이동했다. 그리고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4개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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