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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다. 바로 기성용의 부상이다. 포항 구단에 따르면 기성용은 정밀 검진 결과 갈비뼈가 미세 골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앉거나 일어서는 동작에서도 통증을 느끼고 있다. 미세골절은 일반적으로 회복 기간이 2주가량 소요되기에 당분간 경기를 소화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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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포항 감독은 경기 후 부상으로 교체된 기성용에 대해 "체크를 해봐야 한다.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병원에 가서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었다. 기성용이 이탈하며 박 감독의 고민이 다시금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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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으로서의 역할도 뛰어났다. 경기장 내에서 선수들을 집중시키고, 경기 흐름을 조율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홍윤상, 이호재 등 젊은 선수들과 경기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멘토로소의 역할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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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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