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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좋았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1분가 35분 페르민 로페스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일찌감치 대세를 갈랐다. 래시포드는 전반 37분 하피냐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라민 야말은 전반 42분 네 번째 골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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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새 시즌 개막 전이지만 벌써 '이번 시즌 최악의 실수'라고 꼬집었다. 또 '이걸 놓칠 순 없다', '어떻게 그것을 놓쳤을까', '맨유로 다시 돌아가야겠다'고 반응했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간판이었다. 7세 때 맨유와 인연을 맺었고, 18세 때인 2016년 2월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에릭 텐 하흐 전 감독의 첫 시즌인 2022~2023시즌 EPL 35경기에서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구세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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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아모림 감독이 지난해 11월 지휘봉을 잡은 후에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 래시포드는 2028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 복귀는 없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코모전에서 래시포드의 황당한 실수에도 야말이 후반 4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5대0으로 대승했다. 2025~20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16일 개막된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라리가 개막이 임박했지만 정식 선수로 등록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 건전화의 매듭을 풀어야 한다. 이같은 상황에서 불필요한 '결정력 논란'은 오점이 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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