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진태현이 팬들에게 과도한 칭찬은 사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SNS에 근황을 올린 그는 아내 박시은과 함께 강남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해 안과 검진을 받은 일상을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대중교통은 정말 최고"라며 대중교통 이용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우리 부부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지만 '존경한다', '닮고 싶다'는 말은 하지 말아 달라"며 "우리는 그냥 열심히 살아가는 연예인일 뿐 엄청 선하거나 대단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선한 영향력'이라는 표현도 우리와 맞지 않는다"고 했다. 또 "관심과 응원은 감사하지만 우리도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이라며 "직업이 특별하다고 사람이 특별해지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활동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언제든 출연할 의사가 있으며 연기뿐 아니라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TV에 많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고 지난 3월 두 딸을 추가로 입양했다.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20여 일을 앞두고 유산을 겪었다. 최근 SBS '동상이몽2'에서 2세 계획을 공개하며 응원을 받았다. 그는 "많은 분들이 우리가 아이를 포기한 줄 알더라"며 "포기하지 않았다. 운동도 하며 계속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우리를 보며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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