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지난 11일(월) 최종회를 통해 그간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마무리했다. 최종회에서는 유산, 종교 논란 및 아동 성폭력 피해, 반려동물 상실까지 결코 가볍지 않은 상처를 품은 이들의 이야기가 이어졌고, 오은영 박사와 고소영, 문세윤이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로 전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Advertisement
오은영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죽음은 가장 가까운 가족을 잃은 슬픔과 똑같다"라며 "사람은 장례라는 과정을 통해 애도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의 경우 주변의 위로나 정서적 지지를 받기 어려워 충분한 애도 과정을 거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소중한 대상을 떠나보낸 뒤에는 언제나 미안함과 후회가 남는다. 힘들지만 결국 겪고 가야 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배우 강지섭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종교 논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강지섭은 대학 시절 길에서 모델 제의를 받은 후 성경 공부까지 함께하게 됐다는 첫 만남을 회상하며, 찬송을 개사해 부르는 등 이상한 점이 있었음을 떠올렸다. 이후 강지섭은 해당 종교와 멀어졌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 포착된 예수 그림이 빌미가 돼 각종 억측과 비난을 받게 됐다. 강지섭은 "여자를 몇 명 갖다 바쳤냐"는 황당한 소문부터 지인들의 단절까지 겪으며 "이 세상에 있으면 안 되나"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토로했다.
Advertisement
마지막으로 '천륜'이라는 참가자는 "엄마에게 큰 상처를 입고 절연했다"라며 9살 때부터 새아버지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용기 있는 고백을 꺼냈다. 참가자는 새아빠로부터 "치마를 입을 땐 속옷을 입지 말라, 아빠랑 같이 자야 한다"라는 말을 들었고 사진과 영상을 찍힌 경험을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참가자는 결국 중학교 때 엄마에게 사실을 알렸지만 "말도 안 되는 말을 지어낸다"라는 부정만 돌아왔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인간으로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극악무도한 범죄"라며 분노했고, "누가 당신의 존엄성을 훼손했든, 당신은 우주의 유일한 귀한 존재"라는 손편지를 전하며 위로를 건넸다.
'오은영 스테이'는 첫 방송부터 다양한 사연 속에서 참가자들의 깊은 상처와 아픔을 드러내고, 이를 따뜻한 공감과 진심 어린 위로로 감싸 안았다. 단순한 예능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치유의 여정을 함께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남겼던 것.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이번 시즌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나누고 회복의 길을 찾아갔던 수많은 순간과, 그 과정에서 전해진 진심 어린 위로와 울림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층 더 깊이 확장된 '치유의 이야기'를 전할 다음 시즌을 예고했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이런 위로의 예능은 처음이었다",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마음을 보듬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의 용기에 감동 받았다", "꼭 다시 돌아와주길"이라는 반응을 전했다.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