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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슈와버는 8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필라델피아는 0-1로 뒤진 8회 2사후 에드문도 소사의 우전안타에 이어 웨스턴 윌슨이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 2루타를 터뜨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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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와버는 바뀐 투수 토니 산티얀의 94.3마일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파울폴 안쪽을 크게 넘어가는 아치로 연결했다. 발사각 39도, 타구속도 112.2마일, 비거리 404피트짜리 시즌 4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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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린 슈와버는 타율 0.252(437타수 110안타), 42홈런, 97타점, 81득점, OPS 0.960을 마크했다. NL 홈런과 타점 1위다. 양 리그 통합 홈런 1위인 시애틀 매리너스 칼 롤리(45개)와의 격차는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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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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