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년 시즌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사령탑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 데 공헌했다.
김경문 감독은 2024년 시즌 도중 한화 감독에 선임되며 KBO 리그에 복귀했다. 2024년 6월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자신의 통산 90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김경문 감독이 1000승을 달성하게 되면 이는 역대 최고령 기록이다. 종전 김성근 감독이 65세 8개월 21일로 최고령이었지만, 김경문 감독이 만약 12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기록을 세우면 66세 9개월 11일로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8월 11일 현재 김경문 감독은 총 1893경기에서 999승34무860패, 승률 0.537를 기록하고 있다.
KBO는 김경문 감독이 1,0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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