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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쳐 8월 들어 이어온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이정후는 이날 내야안타로 이틀 만에 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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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선발은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 이정후는 지난해 빅릭그 데뷔전에서 다르빗슈와 처음 만나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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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마일의 속도로 천천히 흐르는 타구를 3루수 매니 마차도 잡았지만, 이정후는 이미 1루를 밟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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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0-0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던 5회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볼카운트 2B2S에서 다르빗슈의 6구째 바깥쪽으로 살짝 떨어지는 86.9마일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다르빗슈와의 통산 상대 성적은 5타수 2안타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1-1로 맞선 7회초 수비에서 선발 로간 웹이 개빈 시츠와 크로넨워스에게 각각 2루타, 우전안타를 내준 뒤 프레디 퍼민에게 좌월 스리런홈런을 얻어맞아 결승점을 내줬다.
다르빗슈는 6이닝 4안타 6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쳐 시즌 2승(3패)째를 따냈다. 통산 112승.
샌프란시스코는 3연패의 늪에 빠져 59승60패를 마크했다. NL 와일드카드 6위로 3위 뉴욕 메츠와의 승차가 4.5게임으로 벌어졌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3연승을 내달리며 NL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바짝 좁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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