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과 함께 고(故) 이민을 마지막으로 배웅했다.
12일 오후 라이머는 자신의 SNS에 "고생했어 크리스탈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게 걱정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라이머는 애즈원 크리스탈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고 이민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민은 향년 47세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비보가 전해진 뒤 미국에 거주하던 크리스탈은 급히 귀국해 빈소를 지켰다.
크리스탈은 SNS를 통해 "요 며칠은 내 인생에서 가장 버거운 시간이었다. 노래할 때 늘 곁에 있었던 나의 파트너, 가장 친한 친구, 나의 반쪽. 민이를 떠나보내고 나니 마음 한편이 뚝 떨어져 나간 느낌이다. 우리는 언제나 한 쌍이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붙어 살면서 숨 쉬고 먹고 웃고 울었다. 같은 삶을 나눴던 진짜 나의 반쪽이었다"라며 깊은 슬픔을 토로했다.
앞서 라이머는 지난 10일에도 이민의 사진을 게재하며 "세상에서 가장 밝고 착하고 친절한 우리 민영이. 그곳에선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하고 싶은 것도 다 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 너의 천사 같은 마음씨와 목소리를 영원히 기억하겠다. 사랑해 내 동생"이라며 애도한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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