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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 기록 잔치가 열렸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김응용 전 감독과 김성근 전 감독에 이은 역대 3번째.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한 뒤 약 21년 만에 달성한 기록. 김 감독의 1000승은 역대 감독 최고령 기록. 종전 김성근 감독이 65세 8개월 21일로 최고령이었지만, 김 감독은 이를 넘은 66세 9개월 11일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안치홍(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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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타선은 1회 점수를 내면서 폰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1사 후 리베라토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문현빈의 2루타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노시환의 땅볼로 3루 주자 리베라토가 홈으로 들어왔다.
두 점이면 폰세가 승리를 품기에 넉넉했다. 폰세는 7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던지며 마운드를 지켰다.
9회말에도 선두타자 윤동희가 몸 맞는 공으로 나갔지만, 추가 안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한화는 폰세에 이어 한승혁(⅔이닝 무실점)-김범수(0이닝 무실점)-김서현(1⅓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와 팀 승리를 지켜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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