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의 미래를 두고 새로운 변수가 발생했다.
현재 김민재는 점점 방출 압박을 받고 있는 중이다. 독일 스포르트1은 11일(이하 한국시각) ' 김민재는 더 이상 꼭 필요한 전력이 아니며, 사실상 팀을 떠날 예정인 상황이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은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확실한 매각 후보로 분류되고 있다. 구단은 김민재를 수비의 핵심으로 계획하지 않고 있으며,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구상 속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맡는 선수는 따로 있다'고 보도하면서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정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바이에른에서 김민재는 더 이상 필요 없다. 영입된 요나탄 타는 바이에른의 새로운 수비 리더로 낙점됐고, 다요 우파메카노 역시 확실한 전력으로 계획되고 있다. 부상 중인 이토 히로키가 돌아오고, 요시프 스타니시치 역시 중앙 수비를 맡을 수 있기에 김민재는 필요성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내부적으로도 김민재 없이도 센터백 자원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바이에른은 김민재를 다른 구단으로 이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정리하기 위해서 움직이는 사이, 구단의 계획이 완전히 틀어지는 일이 발생해버리고 말았다. 현재 바이에른은 김민재의 파트너였던 우파메카토와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을 떠날 계획을 꾸미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 매체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추진하며 바이에른 수비수 우파메카노를 주시하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2021년 바이에른에 합류해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으나, 최근 몇 주 사이 알리안츠 아레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바이에른 인사이더를 통해서 우파메카노가 맨유에 자신을 역제안했다고 전했다. 그는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 우파메카노가 맨유의 영입 우선순위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바이에른은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진전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바이에른 측은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우파메카노의 에이전트 무사 시소코가 맨유를 포함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에 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우파메카노가 떠나려고 한다면 바이에른은 비상이 걸린다. 김민재가 아닌 타와 우파메카노를 중심으로 시즌을 운영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타의 이적 움직임은 바이에른과 더 이상 계약을 맺지 않을 수 있다는 신호처럼 보인다. 계약이 1년 남은 선수라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우파메카노는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 바이에른 입장에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다.
만약 우파메카노의 이적 의지가 확실하다면 바이에른은 김민재의 방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 부상에서 돌아올 일본 센터백 히로키는 연속된 결장으로 경기력을 확신할 수 없다. 스타니시치는 전문 센터백도 아니다. 김민재가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세계 최강 바이에른이지만 최근 구단의 행보를 보면 납득할 수 없는 결정들이 연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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