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코 재수술 소식을 전했다.
허안나는 12일 "21년 만에 코 재수술한다"라며 코 성형수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2004년 21살에 뭣도 모르는 채로 코 수술하고 잘 살아왔다. 근데 한 6~7년 전부터 코가 점점 들리면서 구축이 오는 거 같았다. '에이 설마'하고 있었는데 친한 후배가 1년 만에 만났는데 첫 마디가 인사가 아니라 '누이! 코가 왜 그래?'였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아! 역시나 코에 구축이 오고 있구나' 생각이 '팍'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진짜 속상했다. 매주 화면에 나오는 사람인데 점점 코가 삐뚤어진다니. 그래서 당장 여기저기 유명한 병원들을 알아보는데 그때는 화려한 코가 유행이어서 그런지 내게는 너무 안 어울리고 이미지가 확 달라질 거 같아서 부담스러워 수술을 포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후배가 코 수술한 걸 보고 상담을 결심했다는 허안나는 "너무 뾰족하지 않게 짧게 구축된 코만 살짝 내리고 비대칭 콧구멍도 살짝 교정이 된다고 해서 그날 당장 예약금 걸고 왔다"고 밝혔다.
현재 수술 후 5일이 지났다는 그는 "진짜 많이 안 바란다.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다"며 "나도 아직 부목 떼기 전이라 궁금하다. 영상 하나하나 풀도록 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허안나는 2007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합격, 이후 2009년에는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에도 합격해 활동했다. 2019년에는 동갑내기 개그맨 오경주와 결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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