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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지며 이적 후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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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는 지난 1일 다저스가 보스턴으로 트레이드한 우완투수다. 다저스에서 만년 유망주에 머물다 올시즌 건강을 회복하고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며 제 몫을 하던 메이를 다저스가 버린 것이다. 보스턴으로부터 받은 선수는 마이너리거 외야수 잭 에어하드와 제임스 팁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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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으로 앞선 3회 안타와 볼넷을 내보냈지만, 카를로스 코레아를 3루수 병살타, 헤수스 산체스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고 무실점으로 넘겼다.
92개의 공을 던진 메이는 직구 스피드가 최고 97.8마일, 평균 96.6마일로 평균은 시즌 평균(95.5마일)보다 1.1마일이 빨랐다. 싱커도 평균 95.6마일로 시즌 평균(94.6마일)을 웃돌았다.
올시즌 20번째 선발 등판서 첫 무실점 피칭을 한 메이는 7승8패에 평균자책점을 4.93에서 4.67로 낮췄다.
뷸러는 들쭉날쭉하다. 올시즌 20번의 선발 경기 중 퀄리티스타트는 7번이지만, 5회를 채우지 못한 경기도 8번이나 된다. 지난 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6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 승리투수가 돼 여전히 희망적 요소가 발견된다.
메이가 뷸러와 함께 보스턴 로테이션에 탄탄히 자리잡을 지 지켜볼 일이다.
메이의 호투를 앞세운 보스턴은 3연패를 끊고 66승55패를 마크, AL 동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2위를 굳게 지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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