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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흐름은 돌려놓았다. 울산은 9일 제주 SK와 25라운드 홈경기에서 루빅손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K리그1에서 3무4패 뒤 8경기 만에 신고한 승점 3점이었다. 77일 만에 되찾은 미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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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목이 터져라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다. 지금보다 더 나은 경기력과 내용을 통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우는 "나도 모르게 클린시트 99개에서 100개가 되는 게 어렵더라. 신태용 감독님과 이 기록을 달성할지 몰랐다. 책임감도 들고 앞으로 골문을 더욱 든든히 지키겠다. 축구화를 벗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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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이번 시즌 수원FC에 약했다. 두 차례 대결에서 1무1패를 기록했다. 지난 2일 홈에서 2대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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