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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가 예비 신부와 그녀의 6세 딸을 만나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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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민우는 "3개월만에 일본을 간다. 3개월만에 예비신부를 만나는 것"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 "사실 제가 경제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자주 오가는 것이 부담이 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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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는 자신에 대해 "재일교포 3세"라며 "현재 필라테스 강사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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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임신한 뒤 예비신부가 피부도 많이 트러블이 올라왔고 얼굴이 오히려 수척해져서 안타까웠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예비신부는 "계획했던 임신이 아니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그런 것들에 많은 대화를 했는데 '오빠를 믿고 같이 살아보는게 어떠냐'고 말해줘서 좋았다"고 했다.
싱글맘인 예비신부의 딸은 6살. 유치원 하원 시간에 맞춰 데리러간 이민우는 달려오는 딸의 모습에 이미 아버지가 될 준비를 끝마쳤다. 예비신부는 딸에 대해서 "민우를 오랜만에 봤는데도 달려가서 손잡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고마웠다"고 웃었다. 예비신부와 딸은 이민우를 위해 젠더리빌을 준비했고, 풍선을 터뜨리자 분홍색 꽃가루가 떨어졌다. 뱃속 아기도 딸로 공개된 것.
이민우는 "세 공주님 편한 마음으로 한국에 오십시요"라고 아빠가 될 준비를 끝마쳤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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