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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푸첸성의 '운수요 마을'을 방문했던 '독박즈'는 2일 차 저녁, 정통 중화요리 식당으로 갔다. 메뉴 주문 전, 이들은 식사비 내기 게임을 했고, 그 결과 김준호가 꼴찌를 했다. 그는 멤버들이 황금빛 고량주를 시키자 "비싸 보인다. 뚜껑 따지 마!"라며 예민해했다. 하지만 인터넷 검색 결과, 중국 본토인만큼 가격이 저렴한 것을 확인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새콤달콤한 탕수육부터 '겉바속촉'인 가지튀김 등을 폭풍 흡입했으며, 야경이 아름다운 '운수요 마을'을 거닐었다. 그러던 중, 1400년대에 심어졌다는 '부부 나무'를 영접했는데, 홍인규는 "이 나무 만지면 부부 금슬 좋아지는 거 아니야?"라며 갑자기 소원을 빌었다. '새신랑' 김준호도 "지민이와 결혼했는데, 앞으로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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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든든해지자 '독박즈'는 식사비를 걸고 '아내 문자 게임'을 하기로 했다. "최근 나에게 가장 설?? 날은?"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아내에게 동시에 전송하기로 했고, "(아내가) 설??鳴 한 날이 (날짜상) 가장 먼 사람이 독박자가 되자"라고 합의했다. 답장을 기다리는 동안, 장동민은 "우리도 아내에게 설?? 기억을 얘기해 보자"라고 제안했다. 신혼인 김준호는 "얼마 전 인규랑 골프를 치러 간다고 했는데, 지민이가 내 지갑에 20만 원을 넣어줬다. 그 때 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결혼 생활이 가장 긴 김대희는 "난 설렌 적이 없는데...안 할래!"라고 답변을 강력 거부했다. 이에 유세윤은 "우리 형수님, 대희 형님 위해서 좀 꾸며주세요~"라고 짓궂게 청해 현장을 뒤집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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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의 아내는 "얼마 전 김준호-김지민 부부와 같이 사진 촬영했을 때"라고 했지만, 해당 날짜가 가장 오래된 관계로 독박자가 됐다. 억울한 홍인규는 "요즘 바빠서 집에 잘 못 들어가서"라고 패배 원인을 분석했다. 그러더니, "준호 형이 자꾸 술 마시고 자기 집에 가자고 그래서"라고 돌발 폭로했다. 급기야 홍인규는 술에 취해 베란다에서 자는 김준호의 사진을 보여줬고, 이에 놀란 김준호는 "요즘엔 다들 각방을 쓰니까~"라며 다급히 해명했다. 하지만 홍인규는 "2세를 빨리 만들고 싶으면 각방 쓰면 안 된다. 무조건 24시간 내내 붙어있어야 한다"며 '다둥이 아빠' 경험에서 우러나온 찐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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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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