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김종민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뷰어로 전현무를 꼽았다.
17일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휴가를 앞두고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의 후임 아나운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에 김진웅, 허유원, 정은혜 등이 차기 '아침마당' MC 자리를 노리고 도전하는 가운데 코요태가 30년 장수 혼성그룹의 비결과 최근의 고민을 밝힌다.
이 가운데 김종민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뷰로 전현무의 '버짐 인터뷰'를 꼽아 전현무의 긴장을 치솟게 한다. 김종민은 가장 불편했던 인터뷰로 자신이 대체 복무를 시작할 때 했던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꼽는다. 김종민은 "KBS 아나운서분이셨다. 종민씨 군대 가시죠? 하면서 얼굴에 버짐이 피셨네요라고 하더라"라며 곤혹스러웠던 당시를 재현한다. 이에 김숙이 "전현무일 거 같아"라며 걱정을 드러내자 김종민은 모두의 추측을 확인시키듯이 "맞습니다"라며 "그때 버짐 질문만 5분을 이어 가셨다"라고 쐐기를 박는다.
이에 전현무는 "웃겨보려고 했다"라더니 "사실 끝까지 오기로 웃을 때까지 하려고 했다"면서 자신의 흑역사가 된 버짐 인터뷰에 대해 실수를 인정한다는 후문이다.
김종민의 얼굴에 핀 버짐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전현무와 그로 인해 군대 가기 전 버짐 발생 상황을 만방에 알려야 했던 김종민의 웃픈 만남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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