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좀비딸'이 광복절 연휴에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76만 2865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452만 977명으로 개봉 3주차 주말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인질'의 필감성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이 출연했다. '좀비딸'은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최초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단 기간에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2위는 37만 5252명이 관람한 영화 'F1 더 무비'다. 누적관객수는 420만 6777명이다. 6월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브래드 피트가 출연했다.
3위는 임윤아와 이상근 감독이 영화 '엑시트'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다. 같은 날 17만 745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26만 9873명이다. 13일 개봉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이 출연했으며, 2019년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한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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