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셋째 임신을 두고 생각 차이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출연했다.
5년 만에 '동상이몽2'에 다시 출연한 소이현.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결혼 11년 차가 됐다. 소이현은 "오히려 초반보다 지금의 결혼생활이 조금 더 편해진 느낌이다. 톱니바퀴가 잘 맞는 느낌. 오빠도 예전보다는 철이 좀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인교진은 두 아이를 위해 게임도 끊었다고. 소이현은 "크게 다툴 일도 없다"고 말했고 인교진은 "지금이 완벽하다. 어제도 밥 먹으면서 서로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기세등등했다. 그러나 소이현은 "강압적인 행복"이라고 밝혀 인교진을 당황하게 했다. 조우종은 "억지로 좋다고 하는 거 같다"고 말했고 소이현은 "계속 좋다 하라더라"라고 밝혔다.
두 딸의 육아 때문에 각방을 썼던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다시 합방을 하게 됐다. 패널들은 "다시 합방하기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처음 다시 합방을 할 때는 불편했다. 잠을 설치기도 했다. 이제 사람 기척이 없으면 잠을 못 자겠다"고 밝혔다.
소이현이 아이들을 등교시키러 나가자 인교진은 오픈AI에게 건강하게 라면 끓이는 법을 물어봤다. 김구라가 "아내는 저런 얘기를 안 받아준다"고 하자 소이현은 "맞다. 거의 여친 수준으로 대화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인교진은 라면을 향한 충동을 잠시 내려놨다. 이는 소이현이 인교진의 건강을 철저히 관리하기 때문. 인교진은 당뇨 전 단계 진단까지 받았고, 이에 소이현이 식단, 운동 등을 시키며 인교진을 정상 수치로 돌려놨다.
맛있는 건강식을 함께 먹으며 두 사람은 딸들의 다가올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이현은 "엄마 손이 필요한 때가 지났다고 해야 하나. 아쉽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셋째를"이라고 말해 인교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소이현은 "잠깐 고민해봤다. 늦둥이가 예쁘다 하지 않냐"고 인교진을 달랬다.
과거 방송 출연 당시 인교진은 소이현의 제안에 정관수술을 하러 갔지만 포기한 바 있다. 이에 소이현은 "늦둥이가 다 예쁘다 하니까"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늦둥이가 있으면 애들 사춘기가 완화되는 게 있다"고 공감했다.
하지만 인교진은 "만약 늦둥이가 생겨서 아기를 낳잖아? 하은이만할 때 나 60살이다. 그런 경우 많지만 힘들긴 할 거다. 그냥 생각만 해라"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인교진은 "지금 애들이랑 자기랑 너무 행복해서 이걸 지키고 싶다. 지금에서야 애들도 각자 두고 우리 시간도 즐기는데 아기를 또 가지면 자기가 힘들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소이현도 "오빠가 늦둥이같긴 하다"고 한발 물러섰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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