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최근 이혼과 입양딸 파양을 밝힌 김병만이 새로운 가족들을 소개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로운 사랑꾼이 된 김병만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새로운 사랑꾼인 김병만은 최근 결혼 12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됐다.
김병만은 "모든 건 저의 선택이니까, 저의 실패라고도 할 수 있다. 제 머릿속에 엉켜있는 것만 풀어졌음 좋겠다 했다.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폐해져 있는 상태였다"라며 결혼생활 실패 후 힘겨웠던 지난 날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제가 존재할 수 있게, 다시 시작할 수 있게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준 게 우리 딸이랑 아들. 그리고 와이프다"라 털어놓았다.
제작진은 "자녀분들을 어떻게 부르냐"라 물었고 김병만은 "짱이 똑이라 부른다. 이게 태명으로 계속 부르게 된다. 짱이가 첫째, 똑이가 둘째다"라 했다.
김병만은 "이리와봐. 똑똑똑 짱짱짱"이라며 귀여운 두 아이들을 부르며 눈을 맞추기 위해 몸을 숙였다.
커다란 인형탈을 쓰고 아이들과 놀아주던 김병만은 육아로 체력이 방전 됐지만 미소를 잃지 않았다.
제작진은 "병만 쌤만 보면 뭔가 익숙한.. 정글에서 고기 굽는 느낌인데 뒤에 가족이 있어서 신기하다"라 했고 김병만은 "그래서 프로그램이 바뀌었다. '정글의 사랑꾼'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병만은 "(육아가) 힘들다. 근데 행복한 행복이다"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곧이어 김병만은 "신랑 등록 하러 왔다"며 혼인신고서를 작성했다. 아픈 기억은 뒤로 하고 새로운 출발을 한 김병만은 "정말 방송 최초로 '조선의 사랑꾼' PD가 혼인신고 증인을 서줄 거다"라 했다.
김병만은 "방송을 통해 약속을 했기 때문에 우리는 평생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한다. 짱이와 똑이와 와이프와"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 다점했다.
한편 김병만은 전처 B씨와 2010년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로 혼인생활을 시작했고, 당시 9세였던 B씨의 딸 아이를 친자로 입양했다.
하지만 전처와 이혼하게 된 김병만은 2020년 첫 파양 소송을 시작으로 2024년 11월 세 번째 파양 소송을 통해 2025년 8월 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파양 인용 판결을 받았다.
김병만은 이번 판결에 대해 "입양했던 자녀가 더 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심정을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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