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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은 14일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파리생제르맹(PSG)과의 2025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후반 34분 모하메드 쿠두스 대신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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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이 십자포화를 맞았다. 그의 SNS에는 비난 글들이 쏟아졌다. 그라운드에선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인종차별 글들도 나왔다. 토트넘이 강경 대응하며 텔을 엄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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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당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협력하여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모든 개인에 대해 가능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우리는 텔과 함께한다'고 강조했다.
스타드 렌에서 구단 최연소인 16세에 1군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22년 7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한 달만에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깨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해리 케인이 2023년 여름 바이에른에 둥지를 튼 후에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텔은 바이에른에서 3시즌 동안 총 83경기에 출전해 16골 8도움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에서 60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16경기에서 2골 1도움, DFB 포칼에서는 6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탈출구가 토트넘이었다. 그는 올해 2월 겨울이적시장 마지막 날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토트넘은 바이에른과 텔을 완전 영입하는 조건으로 임대에 합의했다.
텔은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워줄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20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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