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공식] KBS "조용필 콘서트 티켓 불법 거래 확인, 암표 적발시 법적조치"

by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가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하 조용필 콘서트)' 티켓 불법 거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용필 콘서트' 제작진은 20일 "티켓 오픈과 함께 불법 거래가 포착됐다. 제작진은 공연장 입장 시 2차 본인확인을 통해 암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이며 적발 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는 이번 조용필 대규모 무료 공연에서 관객들의 안전과 공정한 관람 문화를 위해 '철저한 본인 확인 절차'를 도입해 암표 거래를 원천 차단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관객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치밀하고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 강화, 보완된 티켓 교환 수칙은 다음과 같다.

KBS는 부정 예매 및 대리 입장을 방지하기 위해 관객 입장시 1차 신분증 확인, 2차 티켓과 신분증 재검사를 진행한다. 좌석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할 예정이었으나 관객들의 연령대를 감안했을 때 안정상의 문제가 우려돼 무작위 배정으로 변경됐다.

KBS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용필 콘서트'를 기획했다. '조용필 콘서트'는 9월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며 10월 6일 KBS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공연은 살아있는 레전드인 '가왕' 조용필과의 만남인 만큼 티켓 오픈 3분 만에 100% 예매율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