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라이프(SEA LIFE) 코엑스 아쿠아리움(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최근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리뉴얼을 통해 신규 전시 테마존 '물범 해변'과 '해마의 비밀 정원', 서울 최초 도입된 '상어 투명 보트 체험' 콘텐츠 등을 강화했다.
물범 해변은 물범의 사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육지에서 보내는 물범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 전시존을 기존과 비교해 5배 이상 넓게 공간을 조성했다. 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는 동안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에 머물렀던 대양(1.49m, 87kg), 해양(1.54m, 89kg), 오월(1.25m, 55kg), 유월(1.27m, 53kg) 등 물범 4마리는 넓고 쾌적해진 새로운 수조에 완전히 적응을 마쳤다.
'해마의 비밀 정원'은 다양한 해마 종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조류를 꼬리로 움켜쥐는 해마의 생태적 특징을 반영, 전시 공간에 잘피와 미역 등 실제 서식 환경을 재현한 해조류로 구성됐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해마 종인 빅벨리 해마, 줄무늬와 왕관 모양 돌기가 특징인 라인드 해마, 주변 환경에 따라 색이 변하는 화이트 해마, 탁월한 위장 능력을 지닌 바버 해마 등 약 160여 마리의 해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풀잎을 닮은 지느러미를 지닌 멸종위기종 위디 해룡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어 투명보트는 서울 아쿠아리움 최초로 도입된 체험이다. 바닥이 투명한 보트를 타고 거대한 수조 위를 탐험하며 발 아래에서 상어, 가오리 등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장 결제를 통해 먹이 주기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재미도 더한다.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미디어 아트와 해양 생물이 결합된 신규 테마존 '별빛 바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한층 풍성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해양 생물 보호라는 씨라이프의 핵심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새로운 테마존과 특별한 체험을 통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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