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이 9월 5일과 9월 6일에 걸쳐 평창 효석문화제와 대관령 한우구이를 연계한 '당일치기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20일 코레일관광개발에 따르면 평창 이번 상품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메밀꽃밭을 방문하는 등, 지역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학과 미식'을 테마로 기획했다.
평창행 기차여행은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1인 9만9000원)는 자연과 문학이 공존하는 '효석문화제(메밀꽃 축제)'에 참가한 뒤 로컬푸드 곤드레비빔밥을 맛보고,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평창 허브정원과 국보 팔각9층석탑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한 천년 고찰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2코스(1인 13만9000원)는 메밀꽃 축제를 즐긴 후 대관령 해발 1000m 발왕산 자락에 위치한 애니포레를 방문해 알파카 모노레일 체험과 가문비 치유숲 탐방, 수국차 시음을 경험한 뒤, 대관령한우타운에서 한우구이 정식을 맛보고 돌아오는 구성이다.
9월 5일에는 1·2 코스 모두, 6일에는 2코스(애니포레 대신 월정사 방문)만 운영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기차를 타고 소설 속의 한 장면 같은 메밀꽃밭과 함께 초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상품은 가족, 연인, 친구, 혹은 나 홀로 떠나는 최고의 여행지가 될 것"이라며 "각 지역의 고도화된 특색을 반영한 여행 상품을 통해 기차여행객에게 감동을 주는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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