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혁신적인 기술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크(KEEK)'의 상시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키크는 'TECH THAT BREATHES(숨 쉬는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이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드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대표 제품인 필로우디(Pillowdy)'는 공기 주입 기능이 탑재된 후드티로, 여행이나 이동 시 목베개로 변형할 수 있어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비즈니스 출장, 장거리 여행, 레저 활동 등에 적합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키크가 협업해 선보이는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함께 공개된다. 협업 제품에는 키크 필로우, 키크 에어 브리프, 키크 에어 블로우, 키크 필로디 윈드 브레이커, 키크 필로디 나일론 베스트 등 총 다섯 가지 아이템이 포함된다. 양산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에 대해 논의가 진행 중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호텔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풍요롭게 하는 경험의 장이어야 한다"며 "젊고 혁신적인 감각을 지닌 키크와 만남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여행과 휴식, 그리고 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