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예능 아이콘' 노홍철이 이번엔 치약까지 접수했다.
노홍철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개발한 신제품 치약 브랜드 '노더럽(nothelove) 치약'을 공개하며 "A-YO!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나 조차도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을, 하고 싶은 거 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할!!! 노!!! 더럽!!!"이라는 특유의 흥 넘치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과 화보 속 노홍철은 레드 민소매 티셔츠와 화이트 민소매를 번갈아 입고 '노더럽 치약'을 강렬하게 어필했다. 젖은 긴 머리를 넘긴 헤어 스타일링을 한 채 치약을 쥐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는가 하면 직접 양치하는 모습까지 담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레드 배경과 흰색 배경을 오가며 치약의 컬러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노홍철만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노홍철은 "오는 8월 22일 금요일 오전 11시 첫 선을 보인다"며 본격적인 론칭 소식을 전했다.
예능인을 넘어 사업가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노홍철은 베이커리 카페, 주류, 굿즈 등 다방면에서 성공적인 브랜드를 선보여왔다. 이번 치약 역시 대중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게 될 지 기대감이 모인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