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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25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2연전에 출전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미국(9월 7일 오전 6시)-멕시코(9월 10일 오전 10시)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시작이다. 한국은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무패'를 달성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홍명보호'는 월드컵이 열릴 미국으로 건너가 실전 무대를 경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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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카스트로프 선수를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다.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하며 꾸준히 성장한 선수다. 무엇보다 한국에 합류하겠단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줬다. 높이 평가했다. 이번에 빨리 적응하길 바란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본다"며 "감독이기 때문에 그 선수의 경기적인 측면만 보고 선발했다. 최근 경기도 코치가 현장에 가서 직접 봤다. 3선에 있는 중앙 미드필더와는 조금 다른 형태의 선수다. 황인범 김진규 박용우 원두재 등이 있지만 (카스트로프는) 파이터적인 성향의 선수다. 그 안에서 아주 거칠게 하는 스타일이다. 지금 3선 선수들과는 유형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 팀에는 플러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홍명보 감독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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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배경.
- 카스트로프 문제 해소된 것인가.
대한축구협회가 독일축구협회와 협의를 했다. (선수) 본인 스스로 행정적인 처리를 한 것도 있었다. 내가 생각한 제도적 문제는 앞으로 해나가겠지만, 이번에 대표팀 뽑히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 경기 출전 기회가 적은 선수도 있다.
비시즌 다 체크하지는 못했지만 외국인 코치들이 가서 체크를 했다. 시즌을 일찍 시작한 선수들 경기는 다 봤다. EPL, 분데스리가는 좀 늦었다. 우리가 다 보고 선발을 했다. 지금도 문제지만 앞으로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한다. 내년 6월에 있는 월드컵 본선에는 환경적인 요인을 포함해 경기 출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도 우리가 유럽에 계속 나가서 체크하기도 하겠지만, 축구협회 차원에서 계속 논의하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어느 시점에 새로운 방안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계속 꾸준히 소통하면서 체크할 수 있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꾸준하게 관찰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카스트로프의 대표팀 활용 방안.
지금까지는 외부적 영향이 있었다. 나는 감독이기 때문에 그 선수의 경기적인 측면만 보고 선발했다. 최근 경기도 코치가 현장에 가서 직접 봤다. 3선에 있는 중앙 미드필더와는 조금 다른 형태의 선수다. 황인범 김진규 박용우 원두재 등이 있지만 (카스트로프는) 파이터적인 성향의 선수다. 그 안에서 아주 거칠게 하는 스타일이다. 지금 3선 선수들과는 유형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 팀에는 플러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가 아시아 예선은 안정 단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월드컵 본선이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검증 단계라고 본다. 그 안에서 동아시안컵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모습은 긍정적인 것이 있었다. 1년 뒤에 월드컵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그 부분을 아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A매치 경우는 경기 외적인 측면은 미국에 있는 월드컵 경기장, 미국 축구장이 비슷한 형태가 많다. 경기 내적으로는 미국이나 멕시코는 홈그라운드 이점이 있는 팀이다. 강팀이다. 피지컬, 스피드 측면 등에서 좋은 테스트가 될 것이다. 월드컵 본선에서 할 수 있는 얼마나 빠른 공수전환이 가능한지 이번 평가전에 적용하려고 한다. 우리가 동아시안컵 때 쓴 스리백도 유럽파 중심으로 한 번 테스트 해볼 계획이 있다.
- 주장 관련 변화가 있을 수 있나.
그 부분은 우리가 계속 생각을 하고 있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개인을 위해서도 그렇고 팀을 위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다. 지금 시작부터 주장을 바꾼다 안 바꾼다 그런 결정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팀을 위해서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을지는 꾸준히 고민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
- 손흥민 변화 및 활약을 어떻게 보나.
선택은 본인이 했지만 우리 입장에선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장에 나가서 계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새로운 리그,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단계에서 좋은 경기력과 득점까지 할 수 있는 것은 대표팀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보고 있다. 앞으로도 손흥민 활약에 대해 꾸준히 지켜볼 것이다.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다.
- 주장이 변경될 수도 있다는 취지로 해석해도 되는 것인가.
변경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그 선택을 지금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답변이 애매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말씀 드린 것이다.
- 대표팀 주장의 기준.
여러가지가 있다. 월드컵이란 큰 무대를 맞이하는 데 있어서 주장의 역할은 경험도 있어야 할 것이다. 역시 주장은 리더십이 필요한 것이다. 하여튼 나는 주장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지금은 직접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 손흥민은 아주 충분히 잘 해줬고,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 손흥민이 공격수로 분류가 돼 있다.
우리는 손흥민을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경기를 한 적도 있다. 손흥민의 역할을 다른 선수들도 잘 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해서 손흥민이 얼마나 오래 뛰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떤 순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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