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단기간에 20kg를 뺀 비결에 대해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00회 특집에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 신혜정이 세 번째 부부로 합류했다.
2015년 11월 일본 야구의 자존심 도쿄돔의 한일전, 타석에는 4번 타자 이대호가 마운드에 올랐다. 9회 초 역전 찬스에서 이대호는 2점을 획득하면서 한국 야구의 기적을 쓰며 4번 타자의 위엄을 보여줬다.
누적 연봉이 429억인 이대호가 아내 신헤정과 함께 '동상이몽'에 찾아왔다.
이날 이대호는 선수시절보다 홀쭉해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는 "전 야구선수이자 현 유튜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대호는 슬림해진 것에 대해 "제가 다이어트를 좀 많이 했다. 1일 1식만 하고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많이 해서 20kg를 뺐다. 그리고 위고비를 했다"라 고백했다.
이어 "방송이 와전되어 있는 게, 20kg를 위고비로 뺐다고 와전되어 있다. 3개월 동안 1일 1식하고 그렇게 좋아하는 술도 한 잔 안 먹고 뺐다. 모든 게 위고비가 다 빼줬다는식으로 나오더라"라고 속상해 했다.
'목표 체중'에 대해서는 "그건 공개할 수 없다. 앞으로 5kg는 더 빼고 유지하려고 생각한다"며 현재 몸무게는 "비공개하겠다. 살 빼고 100kg는 넘어간다. 두 자리는 절대 갈 수 없다"라며 새침하게 답했다.
은퇴 후에 오히려 물이 오른 비주얼. 김구라는 "예전에 홈런 치고 뛰면 배가 출렁출렁 했다"라며 농담했다.
아내는 처음 만날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볼 땐 덩치가 크고 그랬는데 저한테 너무 적극적인 거다. 저는 적극적인 사람이 부담스럽다"라 했다. 이대호는 "저보고 크다 그래서 저보다 더 큰 사람을 데리고 갔다. 제 친구 최준석을 데리고 갔다. 그랬더니 통하더라"라며 웃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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