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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일본 야구의 자존심 도쿄돔의 한일전, 타석에는 4번 타자 이대호가 마운드에 올랐다. 9회 초 역전 찬스에서 이대호는 2점을 획득하면서 한국 야구의 기적을 쓰며 4번 타자의 위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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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대호는 선수시절보다 홀쭉해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는 "전 야구선수이자 현 유튜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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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 오히려 물이 오른 비주얼. 김구라는 "예전에 홈런 치고 뛰면 배가 출렁출렁 했다"라며 농담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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