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숙제 거부 논란 5개월 만에 공식 사과했다.
26일 사유리의 개인 채널에는 '사유리가 아이 숙제 안 시키는 이유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유리는 "나도 영상을 봤는데 뻔뻔해 보였다. 내가 봐도 보기 안 좋았다. 선생님께는 '부탁드린다'고 했고, 선생님도 괜찮다고 하셔서 유치원 규칙은 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번 기회로 다시 한번 배운 것 같다. 반성하게 됐다"고 사과했다.
그는 "젠이 2년 후엔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하고 다섯 살이니 규칙도 알아야 한다. 저도 어릴 때 숙제를 안해서 규칙을 신경 안 썼는데 나처럼 되면 안된다는 걸 깨달았다. 나보다 더 좋은 인생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사유리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오해 받을 만한 태도였다는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오랜만에 크게 사고친 것 같다. 내 탓이다.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사고 안칠 것"이라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사유리는 2020년 일본의 한 정자은행을 통해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41세에 자발적 미혼모가 된 그에게는 많은 응원이 따랐다.
하지만 사유리는 3월 장영란의 개인 채널에 출연, 젠이 다니는 영어 유치원 선생님에게 '우리 아들은 숙제를 절대 안한다. 저도 이 나이에 숙제 하는 건 반대다. 숙제 안하는 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절대 우리 아들한테 숙제를 보내지 말아달라'는 편지를 썼다고 말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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