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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대2로 승리해 4연승을 질주했다. 7위 삼성은 시즌 성적 59승2무59패를 기록, 5할 승률을 회복했다. 5위 NC 다이노스와는 0.5경기차에 불과하고, 3위 SSG 랜더스와도 2경기차다. 연승이 한두 경기만 더 이어져도 5강 안에 점프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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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 1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10대4 대승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26일 두산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8승1무1패를 기록했다. 덕분에 SSG와 2경기차까지 빠르게 좁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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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선은 두산 에이스 곽빈을 두들기며 승기를 잡았다. 장단 10안타에 4사구 8개를 얻으면서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홈런왕을 예약한 르윈 디아즈는 4-0으로 앞선 7회초 쐐기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41호 홈런. 외국인 타자 역대 최다인 2015년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의 48홈런까지 7개를 남겨뒀다.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89구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9승째를 챙겼다. 투구 수에 여유는 있었지만, 화요일 등판인 것을 고려해 불펜을 믿고 내려왔다. 8회 3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호성(0이닝 2실점)이 흔들리긴 했지만, 김태훈과 김재윤이 뒤를 받치면서 승리를 지켰다.
잠실=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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