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지난해부터 한국배구연맹이 시작한 지도자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도자 해외 연수 프로젝트를 올해에도 계속한다.
지난달 지도자를 모집한 가운데 2018~2019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몸담았던 남은빈 코치가 최종 선발됐다. 남 코치는 은퇴 후 22년부터 수유초등학교 코치, 현재는 우리카드 유소년 강사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남 코치가 향하는 곳은 지난 시즌 SV.LEAGUE 7위에 오른 '도레이 에로우즈 시가'로 다음 달 초 일본으로 출국해 코치 생활의 새로운 길에 도전할 전망이다.
지도자 해외 연수 프로젝트는 연맹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두 명의 지도자가 선발되어 V.리그 남자부 '훗카이도 옐로우 스타즈'에 한국전력, 우리카드 출신의 최석기가, SV.LEGUE 여자부 '도쿄 NEC 레드 로켓츠'에는 OK금융그룹(현 OK저축은행)에서 은퇴한 권준형이 파견되어 코치 경험을 쌓았다.
6개월간의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최석기는 연맹이 올해 창단하는 KOVO U-12 유소년 남자부 감독으로, 권준형은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의 코치로 두 지도자 모두 현재 국내에서 지도자로서 커리어를 계속해서 쌓아가고 있다.
한국배구연맹은 지도자 해외 연수 프로젝트를 통해 지도자들이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해외 연수를 떠나는 코치들에게 항공권을 포함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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