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얼짱시대'로 이름을 알린 웹툰 작가 박태준이 롯데걸스 출신 최수정과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8일 연예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태준과 최수정은 지난해 합의 이혼으로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당초 재산분할 소송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태준 측은 이를 부인하며 원만하게 이혼했다고 정정했다. 지난해 초부터 이혼 얘기가 오갔고, 그해 8월에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10년간의 연애 끝에 2020년 혼인신고를 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당시 박태준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년 가까이 연애하고 동거를 오래 했다. 아내가 나를 베스트 프렌드라 부른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약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오랜 시간 연인으로 지내며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로 불렸지만, 결혼 4년 만에 각자의 삶을 선택하게 된 셈이다.
1984년생인 박태준은 2009년 코미디TV 예능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잘생긴 외모와 센스 있는 입담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꽃미남 주식회사', '식신로드'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웹툰 작가로 전향해 2014년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연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싸움독학', '인생존망', '쇼미더럭키짱!' 등 인기작을 연이어 선보이며 업계 내 입지를 굳혔다. 박태준은 웹툰 제작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제작자이자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며, 국내 웹툰 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는 부동산 투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박태준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비롯해 서울 강남·송파 일대 초역세권 빌딩을 잇따라 매입하며 총 3채의 고가 건물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사옥은 송리단길과 석촌역 인근에 위치해 수십억에서 백억대 가치가 책정됐으며, 박태준이 대표를 맡은 제이스튜디오는 2022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엠포리아빌딩을 약 790억 원에 매입했다. 앞서 2020년에는 강남구 신사동 소재 건물을 약 205억 원에 사들인 바 있다.
최수정은 1988년생으로, 2010년 한중 합작 걸그룹 롯데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램의 '이러다 죽을지도 몰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박태준과 연인 호흡을 맞췄으며, 2019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마마무 화사의 절친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최근까지도 연기와 방송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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