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베니스영화제에서
이병헌은 2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어쩔수가없다 in Venic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블랙 재킷에 화이트 팬츠를, 손예진은 블랙 롱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베니스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박찬욱 감독과 이성민, 박희순, 염혜란과 함께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어쩔수가없다'는 27일 개막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한국영화가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13년 만이고, 박찬욱 감독 개인으로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20년 만이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삶에 만족하던 25년 경력의 제지 전문가 만수(이병헌)가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 그리고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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