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황보가 센캐 외모탓에 겪었던 일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28일 방송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3'(이하 오만추3)에 출연 중인 황보와 솔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보는 '살면서 가장 어울한 일'에 대한 질문에 "이상하게 공항이나 국경 검색대서 나만 걸린다"며 "예전에 송은이, 김숙과 같이 이스라엘에서 요르단으로 국경을 넘어가는데 나보고 나오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송은이는 "거기가 걸어서 국경을 넘는 곳"이라며 "캐리어 끌고 국경을 넘었는데 나랑 김숙만 나왔더라. 황보가 한참 뒤에야 코웃음을 치면 나오더라. 군인에게 잡혀갔다더라"라고 했다.
황보는 "그때 국경 검색대에서 나를 불러내더니 어떤 공간에서 옷을 다 벗으라고 하더라. 속옷까지 싹 벗어야 했다. 이스라엘 여군이 나를 다 수색했다. 물론 여군이 조사했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내가 킬러처럼 보이나?"라고 의아해했다.
패널들은 "미녀 스파이처럼 보이는거 아니냐.. 키가 크니까.. 송은이 김숙은 누가 봐도 아시안인데 황보는 이국적으로 보인거 아니냐"고 추측했다.
송은이는 "황보는 이밖에도 외모로 받는 편견이 환불 원정대, 골초 이미지 이런게 있다"고 웃었다.
황보는 "난 살면서 환불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그리고 담배를 애초에 핀 적이 없다. 그런데 골초 이미지가 있는지 사람들이 맨날 나 보자마자 '라이터 있냐'고 자주 물었다. 김숙도 나한테 담배피러 나가자고 그랬다. 어떤 때는 '내 이미지랑 담배가 어울리는것 같아. 피어볼까' 했는데 맛있지도 않더라. 못 피겠더라"라고 센 외모 탓에 받는 이미지 오해에 한숨을 쉬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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