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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박승규(좌익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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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을 했지만, 시즌 4패(14승) 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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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 추가점이 이어졌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을 얻어냈고, 김성윤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구자욱의 진루타와 디아즈의 볼넷, 김영웅의 적시 2루타로 2-0으로 달아났다.
후라도가 7이닝을 막은 가운데 불펜은 2이닝만 막으면 됐다. 경기를 앞두고 박진만 삼성 감독은 "연투를 한 이승민 김태훈과 2이닝을 던진 양창섭은 오늘 휴식을 한다"고 말했다. 불펜 가용폭이 제한된 상황. 8회말 우완 이승현이 올라와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말은 김재윤이 출전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재윤은 이날 출전으로 통산 600경기를 달성했다. 역대 31번째 기록. 특히 김재윤은 3연투 상황이었지만, 경기에 나왔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마무리 투수를) 걱정했는데 김재윤이 마무리투수 보직을 맡다보니 책임감이 있더라. 오늘 한 번 쉬어야할 타이밍이지만, 본인이 세이브 상황이면 올라가겠다고 하더라. 감독으로서는 희생하는 정신에 대해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와이스에 이어 정우주(1이닝 무실점)-김범수(1이닝 2실점)-한승혁(1이닝 무실점)이 차레로 등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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