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아들의 눈물 앞에서 뭉클한 속내를 전했다.
최동석은 31일 아들 이안 군과의 행복한 순간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동석은 아들에게 뽀뽀를 하기도 하고, 영화관에서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는 등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이안이가 오늘 아빠랑 하고 싶은 걸 말한다. 어제 갔던 동물원 다시 가고 싶고 보고 싶은 영화가 두 편 있다고 했다. '그래, 다 해보자'고 했다. 하지만 동물원까지 가기는 시간이 부족한 걸 본인도 안다. 중간에 배드민턴 수업도 있기 때문에..그러면서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며 '하고 싶다는 거 다 들어줘서 고맙다'고 한다"며 아들과의 대화를 전했다.
이어 "나는 '아니야 아빠가 미안해'라고 했다. 왜 그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며 "배드민턴 가면 딸과 심층 데이트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요약하면 행복한 일요일 오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박지윤 KBS 전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아 이혼 소송 중이다. 현재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에게 있으며, 최동석은 면접 교섭을 통해 자녀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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