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KARA 드라이버 투게더' 통해 남녀 선수 6명 확정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아시아 퍼시픽 모터스포츠 챔피언십과 타이베이 오토 짐카나 프라이즈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드라이버 선발을 마무리했다.
KARA는 "지난 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패독에서 제1회 KARA 드라이브 투게더를 열고 올해 국제대회에 나설 한국 대표팀 선수 선발을 끝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남성 부분 1~2위를 차지한 윤여환, 이현종과 여성 부문 1위에 오른 국솔잎은 오는 26~29일 스리랑카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퍼시픽 모터스포츠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또 남성 부문 3~4위인 신수철, 박종경과 여성 부문 2위 송예림은 오는 11월 21~23일 대만에서 치러지는 2025 타이베이 오토 짐카나 프라이즈에 나선다.
한편, 이번 KARA 드라이브 투게더 행사에선 짐카나 챔피언십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아마추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짐카나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 챌린지는 25명이 참가해 사지장애 핸드 컨트롤·하지장애 핸드 컨트롤(승용차)·하지 장애(SUV) 3개 부문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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