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47)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72)이 자신이 여성임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 증거를 미국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는 미국의 극우 인플루언서 캔디스 오웬스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의 일환이다.
더 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마크롱 부부는 지난 7월 오웬스가 '터무니없고 악의적인 허위 주장'을 퍼뜨려 전 세계적인 조롱과 괴롭힘을 유발했다며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오웬스는 브리지트 여사가 '장 미셸 트로뉴'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성전환을 했다는 음모론을 지속적으로 유포해왔으며, 마크롱 대통령과 혈연관계라는 주장까지 펼쳤다.
브리지트 여사의 법률대리인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이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오웬스의 주장이 거짓임을 입증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진 외에도 과학적 성격의 전문가 증언을 법정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송 진행자가 사진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자, 법률대리인은 브리지트 여사가 임신 중인 모습이 포함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며, 해당 이미지는 법정에서 공개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이어 "이런 종류의 증거를 제출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고통스럽다"며 "브리지트 여사는 진실을 바로잡기 위해 공개적인 방식으로 이 과정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마크롱 부부는 미국 델라웨어 법원에 직접 출석할 의향도 밝힌 상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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