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풍이 새신랑 곽준빈을 위한 충격적 비주얼의 요리를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결혼 이틀 차 새신랑 곽준빈의 냉장고 속 식재료로 불꽃 튀는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은 '공풍증 유발자' 김풍과 '3연패의 굴욕' 윤남노의 리턴 매치로 꾸며진다. 김풍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며 '공풍증 환자'라는 별명을 얻은 윤남노는 최근 권성준과 팀을 이뤄 김풍-손종원 팀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그는 대결에 앞서 "오늘만큼은 혼자 힘으로 김풍 작가님을 박살 내겠다"며 설욕을 다짐한다. 이에 김풍은 "팀전과 개인전은 다르다", "이번에 싹 한 번 밟아주겠다"며 맞불을 놓는다.
대결이 시작되자 김풍은 또 한 번 충격적인 비주얼의 요리를 탄생시킨다. 새신랑 곽튜브 곽준빈을 위한 '축하 케이크'를 만들겠다고 나선 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재료들을 꺼내 들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5분 점검에 나선 김성주는 "이거 시식해도 괜찮겠죠?"라며 조심스럽게 묻고, 이를 지켜보던 곽준빈 역시 "이게 웨딩 케이크가 맞는 거죠?"라며 불안한 미소를 짓는다. 과연 '마계 요리사' 김풍의 손끝에서 탄생한 '지옥에서 온 웨딩 케이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대결은 곽준빈의 특별한 요청으로 '임신한 아내를 위한 요리'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대결에는 지난 5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특집에 출연했던 이탈리아 출신의 미슐랭 1스타 셰프 안티모와 '냉부' 대표 이탈리안 셰프 샘킴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한 달 전 아내가 출산했다는 안티모는 "셰프 남편이 임신한 아내에게 요리해 주는 건 당연한 의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샘킴은 "임신한 아내를 위해 동의보감까지 공부했다"며 '사랑꾼 셰프'의 면모를 뽐낸다.
두 셰프의 상반된 요리 스타일도 흥미를 더한다. 15분 안에 완성하기 어려운 메뉴를 선택한 샘킴은 조리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혼신의 힘을 다하고, 반면 안티모는 오랜만의 출연임에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여유를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주우재는 "두 셰프님 BGM이 다른 것 같다", "한쪽은 클래식, 한쪽은 빠른 비트다"라며 대결에 깊게 몰입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 안티모는 손까지 떨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데. 곽튜브에게 "제가 꿈꾸던 맛이에요"라는 극찬을 받게 될 셰프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김풍의 역대급 마계 요리와 두 이탈리안 셰프의 자존심 대결은 2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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