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이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제주아트센터에서 소리극 '서편제; The Original'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극은 이청준의 연작소설 '남도사람' 중 1부 서편제, 2부 소리의 빛, 3부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 사업을 통해 제주에 선보이는 무대로, 국립정동극장 개관 30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된 신작이다.
이번 무대는 영화·뮤지컬·창극의 변주를 넘어 원작의 문학성과 소리 본연의 미학에 집중한다.
원형의 무대 위에 판소리 다섯 바탕의 눈대목과 총 22곡의 판소리·민요가 장단과 호흡, 북과 장구의 울림이 서사의 리듬이 돼 한 맺힌 소리꾼 부녀의 길 위 여정을 그려낸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w.jejusi.go.kr/acenter)에서 예매 가능하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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