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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를 그린 작품. '모범택시' 시리즈를 쓴 오상호 작가가 글을 써 탄탄한 서시를 완성했다. 지창욱이 인생을 조각당한 남자 태중 역으로 분하고, 도경수가 사건을 설계하는 조각가 요한 역을 맡았다. 여기에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도 '조각도시'에 힘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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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창욱은 대안이 없던 캐스팅. 지창욱이 아닌 박태중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찰떡'이었다는 설명이다. 박신우 감독은 "드라마화가 된다고 했을 때 대본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지창욱 씨가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오랜 기간 대본이 나오고 투자가 되는 시간 동안 끝까지 기다려주면서 이 작품에 애정을 보여준 것으로 안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 작품이 꼭 리메이크된 것이 아니지만, '조작된 도시'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다른 배우가 생각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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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악역인 이광수도 등장한다. 이광수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대본에 침을 뱉을 정도로 최악의 인물이 아닌가 싶다. 너무 싫은 인물이다. 제가 대본을 보면서 느낀 보기 싫고 볼 때마다 짜증나고 화가 나는 포인트들을 보시는 분들께 잘 전달하고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지금까지 맡은 역할 중에는 가장 부자다. 부자를 표현하기보다는 그냥 부자가 아니라 사람들을 하대하는 자존감이 높은 인물이라 그런 것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도경수는 "저희 드라마가 시원하다고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해서 굉장히 폭풍과 같은 액션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폭풍 액션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조각도시'는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오는 5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뒤 매주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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