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아들 룩희의 남다른 운동 실력을 자랑했다.
1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남편 권상우가 한국으로 떠난 다음날 손태영이 혼자 한 이것'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학교 트랙(육상) 코치님이 룩희한테 '육상을 하자'고 했다더라"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권상우는 "룩희한테 들었는데 선배한테도 연락이 왔다더라. 하도 빠르니까 육상 팀에 들어오라고 했다더라"며 "육상대회 나가서 우승하는 애들이 100m에 11.2~3초인데 룩희는 11.4초니까"라며 아들의 달리기 실력을 자랑했다.
이에 손태영은 "상대편 축구 팀 코치도 룩희를 찾아왔다. 룩희 학교가 경기에서 이기고 나서 상대 팀 코치가 룩희한테 가는 거다. 그래서 '상대 코치님이 뭐래?'라고 했더니 '너 같이 빠른 선수가 너무 필요하다'고 했다더라"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를 들은 권상우는 "피는 못 속인다. 나 초, 중, 고, 대학교, 군대까지 맨날 (달리기) 대표였다"고 말했고, 손태영도 "나 달리기 잘했다. 맨날 1등해서 공책 3권씩 받았다. 다른 거는 못해도 100m 달리기는 잘했다"며 서로 달리기 실력을 뽐냈다.
권상우는 "근데 내가 학교 다닐 때보다 (룩희는) 더 빠른 거 같다. 난 아무리 빨라도 11초 후반이었는데 룩희는 엄청 빠른 거다"라며 아들의 재능을 인정했다.
또 "요즘 열정맨이다. 장난 아니다. 이번에 보스턴 축구캠프 가면서도 깜짝 놀랐다. 5시간 운전해서 갔는데 호텔방에 들어오자마자 (룩희가) 갑자기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을 켰다. 나는 축구게임 하는 줄 알고 '뭐하냐'고 했더니 공부를 하더라"고 전했다.
손태영은 "이제는 축구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거 같다"며 "시험이 계속 있고, 바이오가 너무 어렵고 할 게 많다고 하더라. 할 때 되니까 다 한다"며 대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4세 연상의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는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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