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쌍둥이 남매를 가정 보육하기로 결정했다.
3일 심하은은 자신의 계정에 "오늘부터 가정보육 따뜻한 봄까지 잘해보자"라는 글과 함께 쌍둥이 남매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결정은 자녀들의 안정된 성장과 교육 환경을 고려한 선택으로 보인다.
앞서 부부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자녀들의 교육과 생활 편의를 위해 이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부부는 "첫째 주은이의 학교 때문에 근처로 이사 간다. 쌍둥이 유치원도 그쪽에 있다"며 이사 이유를 전했다. 심하은은 "멀리 가는 거냐"는 질문에 "한 정거장 차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이사를 7번 정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아버님이 그러셨다. 아주 예전에 주은이가 7살 때 '할아버지, 이제 엄마가 이 집에서 오래 살 거래요, 쌍둥이 7살까지 살 거래요'라고 했더니 할아버지가 '왜?' 하고 물으셨다. 주은이가 '엄마가 이사 지긋지긋하대요'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심하은은 "그런데 그 이사를 1년 앞당겨서 또 하고 있는 우리. 잘 살았고, 고마웠다"며 "결혼 13년 차, 이사만 8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심하은은 2012년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특히 첫째 딸 주은 양은 지난 5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영재 양성 프로그램인 CTY에 합격해 화제가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유명한 영재 교육 중 하나로 상위 10%에게만 시험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에는 미국 AP 심리학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재학 중인 ICS 국제학교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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