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 성과 공유 평가대회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함께 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열고 서울 관악구 보건소 등 결핵 관리에 기여한 기관 11곳을 포상한다고 밝혔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 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힘을 합해 결핵환자를 치료가 끝날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이다.
국내 결핵 환자는 2011년 5만491명에서 지난해 1만7천944명으로 64.5% 줄었는데 2011년 시작한 PPM 사업이 결핵 발생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결핵환자 신고·보고 처리 기관 준수율, 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와 가족 접촉자 조사 실적 등을 바탕으로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서울 광진구 보건소, 서울 구로구 보건소, 인천 서구 보건소를 비롯한 11개 기관이 질병관리청장상을 받는다.
국가결핵관리 성과와 고령화 사회 결핵환자 치료·관리 재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환자 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행사는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 목표(인구 10만명당 20명 이하 발생) 달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고려할 부분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라며 "고령화와 외국인 유입 증가 등 환경 변화 속에서도 그간 민간과 공공에서 협력한 경험을 살려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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